안녕하세요, 주식 투자자 여러분! 📊
요즘 주식시장 흐름이 심상치 않죠? 특히 2025년 7월 24일 코스피가 장중 323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 경신에 성공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증시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슈의 중심에 선 SK하이닉스의 실적과 한미 통상협상 연기 이슈, 그리고 코스피의 향후 흐름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4일 오전, 코스피는 장중 3237.97까지 상승하며 올해 최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개장 직후 3209.43으로 출발해 상승 탄력을 이어간 코스피는, 오전 10시 기준 3214.81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31.04포인트(0.97%) 올랐습니다. 이는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글로벌 및 국내 주요 이슈와 기업 실적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만들어낸 흐름이에요.
이번 상승을 이끈 가장 강력한 재료는 SK하이닉스의 호실적입니다. 전날 공개된 2분기 실적은 매출 22조2320억 원, 영업이익 9조212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무려 41%**에 달했습니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기술을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이는 주가에도 즉각 반영되어 SK하이닉스는 이날 3.72% 상승한 27만90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 흐름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형주 강세로 확산되며 증시 전체에 훈풍을 불어넣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09억 원, 1531억 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개인은 6037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었지만, 전반적인 매수 우위 흐름은 뚜렷했죠.
한편, 이날 상승에는 글로벌 증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진전 소식으로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는 한국 증시에도 낙관적인 기대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상승 흐름에 찬물을 끼얹은 변수도 있었습니다.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통상협상 회담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인데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긴급 일정으로 일정이 조정되면서, 당초 기대되던 고율 관세 철회 협상 기회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장중 코스피 상승폭은 일부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죠.
이 회담은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에 고율 관세(최대 25%) 부과 여부를 결정하기 전 마지막 협상 기회로 주목받고 있었기에, 연기 소식은 시장에 불확실성을 던진 이벤트로 평가됩니다.
환율 시장 역시 이날 반응을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하락한 1373.7원에 출발하며 원화 강세가 이어졌고, 이는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업종별 흐름을 보면 기계·장비(4.08%), 전기·전자(1.66%), 건설업(1.56%)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면 섬유·의류(-0.77%), 금속(-0.28%) 등 일부 업종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818.92로 0.66% 상승해 전체적인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결론적으로, 하이닉스의 슈퍼 실적과 글로벌 증시 훈풍, 그리고 외국인 매수세가 현재 코스피 강세의 핵심입니다. 다만, 통상협상 연기와 관세 리스크, 미국 통화정책 변수 등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시장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오늘 증시 소식,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코스피는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여전히 불안 요소는 존재합니다. 여러분의 포트폴리오 전략은 어떠신가요? 📈 혹시 주목하고 있는 종목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봐요! 🙌
